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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 양념 재료 배추 손질 절이는 방법 준비물 백종원 황금 레시피 꿀팁

EDU 그로우앨리스 2023. 11. 3. 20:11

김장철 김장 준비로 바쁘시죠? 한번 담그면 1년 동안 매끼 식탁에 오를 소중한 우리의 김치! 재료부터 배추 손질과 절이는 방법, 절임 배추 안전 사용법, 양념(김칫소) 만드는 방법, 김치 버무리는 방법 및 준비물을 맛 보장 확실한 백종원 님의 황금 레시피에 꿀팁까지 더해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장 김치 양념 및 배추 절이는 재료 백종원 황금 레시피

김장철, 배추 절이는 재료와 배추김치 재료입니다.
백주부 백종원 님의 황금 레시피로 1년 먹을 맛있는 김장 김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배추 절이는 재료
배추 3포기
천일염(소금물용) 3컵
천일염 적당량
물 3L

▶배추김치 재료
절인 배추 12kg
굴 1kg
물(찹쌀풀용) 1.5L
찹쌀가루 100g
소고기 다시다 2큰술(20g)
MSG 2큰술(20g)
굵은 고춧가루 750g
다진 마늘 500g
새우젓 350g
다진 생강 25g
멸치액젓 500g
꽃소금 75g
설탕 200g
무 1.5kg
쪽파 700g
홍갓 500g
청갓 700g
알타리무청 6줄기
당근 1/3개(80g)
미나리 200g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 당연히 좋은 재료겠죠?
김장 김치 좋은 재료 고르는 법으로 든든하게 김장 전 필수 조건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배추 손질 및 절이는 방법

1. 배추는 밑동을 잘라내고 겉잎을 뜯어냅니다.
2. 배추를 반으로 가릅니다.
3. 큰 냄비나 볼(배추 반 포기가 충분히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에 물(배추 반 포기가 잠길 정도의 양으로 꼭 찬물은 아니어도 됨. 미지근한 물 O, 뜨거운 물 X)과 천일염을 넣어 소금물을 만듭니다.
4. 배추 줄기 부분은 소금물로 잘 절여지지 않으니 미리 천일염을 문질러 가며 골고루 절여줍니다(배추 줄기만 O, 잎사귀는 X). 소금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줄기 부분을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벌려 소금을 뿌려줍니다.
만약 절여놓은 배추가 너무 짜다면 1~2일 물에 담가놓으면 짠 기가 빠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절여놓은 배추가 싱겁다면 곤란해지니 꼭 소금으로 잘 절여주시길 바랍니다.
5. 천일염으로 문질러 둔 배추를 소금물에 담가 골고루 묻혀줍니다. 이때 우거지도 같이 소금에 절여서 쓰면 좋습니다.
6. 배추의 절단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하여 김장 봉투에 담아줍니다.
7. 물이 나오면 한 번씩 뒤집어 가면서 골고루 절여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실내 말고 실외에다가 놓아둡니다(하루 정도).
8. 배추가 다 절여졌는지는 배추의 잎을 굽혀보며 확인합니다. 부러지지 않는 탄성이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물로 씻기 전에 안쪽의 잎을 자르거나 뜯어서 맛을 봅니다. 맛있다면 완성이니 물기를 쭉 짜 놓으면 되고, 너무 짜다면 물에 좀 담가 놓았다가 간이 적당해지면 물기를 짜 놓습니다.

📌겉잎(우거지) 활용 꿀팁!!!
위의 1번에서 겉잎(우거지)이 다 나오면 소금을 좀 넣고 끓는 물에 삶은 후 물기를 꾹 짜낸 후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필요할 때 국거리로 사용합니다.
멸칫국물에 된장만 넣고 함께 끓여도 정말 맛있는 국이 됩니다.

요즘 김장 김치는 가정에서, 배추 절이는 과정은 절임 배추 구입으로 대체한 가정들도 많아졌죠?
절임 배추를 구입해 사용하시는 가정들은 건강한 김장 김치를 위해 식품의약안전처의 '김장철 절임 배추 안전 사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장 배추김치 양념(김칫소) 만드는 방법

1. 물에 찹쌀가루를 넣어 풀어줍니다(찹쌀가루가 없다면 믹서에 밥 넣고 갈아서 써도 됩니다).
2. 풀어 둔 찹쌀물을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바닥을 긁어가며 끓입니다.
3. 찹쌀풀에 소고기 다시다 2 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고깃국물 맛, 김치 맛집 비법).
4. 찹쌀풀의 농도가 잡히면 고춧가루, MSG(미원)를 넣어 섞어줍니다.
5. 무는 채칼을 이용하여 썰어줍니다(무는 액체 상태로 갈아서 발라주기도 합니다). 채칼은 안전을 위해 목장갑을 필수로 꼭 끼고 사용합니다.
6. 채 썬 무에 꽃소금,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어 절여줍니다(새우젓과 액젓의 비율은 간을 보고 맞춥니다).
색다른 김치를 만들고 싶다면 여기서 새우젓 외에 황석어젓, 갈치젓 등을 넣어도 됩니다.
단, 명란젓은 넣지 않습니다.
넣는 젓갈류는 칼로 다지거나 믹서로 한 번에 다 넣고 갈아서 이 순서에서 넣고 버무리면 됩니다.
여러 다른 젓갈류를 넣고 버무리면 당장은 쿰쿰한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이후 김치가 잘 익으면 김치맛이 훨씬 더 좋아집니다.
7. 갓은 뿌리를 제거하고 줄기 부분은 3cm, 이파리는 넓으니까 2cm 정도 길이로 자릅니다.
다 속으로 버무려질 거니까 이 순서에서 굴이나 오징어, 전복 등을 넣어줘도 됩니다.
8. 무청, 쪽파는 3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9. 당근은 채 칼을 이용하여 썰어줍니다.
10. 손질해 둔 채소에 절여둔 무, 불린 고춧가루, 간 마늘, 한 생강, 황설탕을 넣어 섞어줍니다.

김치 버무리는 방법 및 준비물 꿀팁

절인 배추를 위에서 만든 김장 배추김치 양념(김칫소)으로 버무릴 차례입니다.

김치를 버무리는 통, 사각 비닐, 매트 등이 있다면 유용할 텐데요. 김장 준비를 위해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미리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많이 사용해 왔던 빨간 고무통의 경우 재활용의 원료로 제작되어 중금속의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제품들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 매트, 김장 비닐 등의 도구들은 몸에 좋은 건강한 김장 김치를 위해 꼭 안전한 식품용이면서 관리 및 보관까지 편한 김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한 장 한 장 얇게 발라줍니다.
배추 이파리는 얇아서 간이 잘 배이니까 배추 안쪽의 김칫소를 더 잘 발라줍니다.
2. 골고루 양념이 묻으면 김칫소가 나오지 않게 배추의 모양을 잡고 큰 이파리로 감쌉니다.
3. 김치통에 담은 후 꾹꾹 눌러 틈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4. 김치통이 채워지면 남은 절인 배추 이파리(우거지)로 김치를 덮어 보관합니다.
5. 보관 기간이 길다면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 소금을 좀 뿌려주고 김치냉장고에 바로 넣어줍니다.
6. 바로 먹을 거라면 실내에서 하루 정도 익힌 다음 김치냉장고에 넣고 꺼내 먹으면 됩니다.